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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약촌 현실, 소아청소년이 먹을 약이 없다 – 진료는 있어도 약은 없다

by 마이토리 2025. 3. 27.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보호자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진료 이후 약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린아이에게 꼭 필요한 감기약, 천식약, 진해거담제…
병원에서 처방받고도 약국에서 “품절” 소리를 듣는 일이 일상이 된 지금,
우리 사회는 ‘무약촌’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요.

진료는 가능하지만,
약이 없는 진료는 치료가 아닙니다.
이제는 병원이 아니라 약이 없는 나라라는 말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

오늘은 이 심각한 ‘소아 무약촌’ 현실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정리해볼게요.


매일 아침 도착하는 ‘품절 알림’ 문자

지방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는 A원장은
하루도 빠짐없이 약국에서 보내는 문자 한 통을 받습니다.
바로 오늘 ‘어떤 약이 품절됐는지’ 알려주는 알림이에요.

그 안엔 감기약, 천식약, 해열제, 소화제까지
소아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들이 나열되어 있고,
이 문자를 받는 순간부터 진료는 시작도 전에 막막해지죠.

이런 알림 문자는 지금 전국 수많은 소청과 의사들의
‘아침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있어도 없는 약’, 보호자가 직접 수입해야

수도권 대형병원 소아과에서 근무 중인 B교수는
오늘도 소아암 환자의 보호자에게
**“필요한 약은 한국에 없어요. 직접 수입하셔야 해요”**라고 안내했습니다.

분명 존재하는 약인데,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아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
‘있어도 없는 약’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이 약을 구하기 위해서는

  •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연락하고
  • 수입 신청을 하고
  • 최소 수주에서 길게는 두 달까지 기다려야 하죠

아이의 상태가 시급한 경우
이 시간이 생명과 직결될 수도 있는데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현실은 너무 잔인합니다.


위험한 오프라벨 처방, 울며 겨자 먹기로

아이에게 꼭 필요한 약이 없을 땐
‘어른 약을 아이에게 쓰는’ 오프라벨 처방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9~2020년 동안 소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502명의 어린이 중 99.6%가 1회 이상 오프라벨 약을 처방받았어요.

가장 많이 사용된 약은

  • 강력한 진통제 레미펜타닐
  • 위산 억제제 에소메프라졸
  • 진정제 미다졸람

문제는 이들 중 60% 이상이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것.

  • 저혈압
  • 백혈구·혈소판 감소
  • 간 수치 상승 등
    아이에게는 너무 과한 약물이 부작용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쓸 수 있는 약이 이것밖에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처방할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장 의사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


감기약도, 해열제도 ‘없는 게 더 많은’ 현실

이 문제가 중증 환자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흔히 겪는 ‘감기’만 해도
시럽, 해열제, 진해거담제 등이 품절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2023년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4개 아동병원 기준 총 141개 필수약이 수시로 품절됐어요.
그중 일부는 1년 이상 공급이 끊긴 상태고
2025년 현재에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 성인용 가루약을 갈아서 먹이거나
  • 액상 비타민에 섞어주는 등
    어쩔 수 없는 대안들을 찾고 있지만,
    아이 입맛에 맞지 않아 울거나 토하는 일이 빈번하죠.

약이 없는 이유는? “개발할 유인이 없다”

소아용 의약품이 부족한 이유는
개발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 소아 대상 임상시험은 위험 부담이 커서 꺼려지고
  • 환자 수 자체가 적어 시장성이 낮음
  • 개발하더라도 이익이 적다보니 제약사가 소극적

실제로 최근 5년간 국내 임상시험 중
소아를 대상으로 한 것은 전체의 3%에 불과했어요.

반면 미국, 유럽, 일본은

  • 소아 임상을 의무화하거나
  • 소아약 개발 기업에 시장 독점권 제공,
  • 별도의 연구기관이나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지원 중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무런 인센티브도, 강제 조항도 없는 상태.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개발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죠.


마무리: 진료만으로는 아이들을 지킬 수 없습니다

아이가 아픈 건 부모로서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이에요.
그런데 병원까지 가서 진료를 받고도
“약이 없어요”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현실.

이건 단순한 의료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과 정책이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진료는 물론, 그 진료에 맞는 약도 당연히 구할 수 있어야 해요.

지금 대한민국의 ‘무약촌’ 현실,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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