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3 세포배양식품, 장기 섭취 안전성 세계 최초 확인…미래 식량의 문이 열렸다 실험실에서 자란 음식, 진짜 먹어도 될까?기후 위기와 식량난이라는 전 지구적 도전에 직면한 인류는 지금, 식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세포배양식품’**이 있다.세포배양식품은 동물에서 채취한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고기나 기타 식품으로 활용하는 차세대 식품 기술이다. 전통적인 사육 방식 없이도 고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 감소, 동물복지 향상, 자원 효율화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소비자에게 낯설고,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그러던 중, 국내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글로벌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바로 세포배양식품의 장기 섭취 안전성이 세계 최초로 입증되었다는 사실이다.세계 최초, 세포배양식품 ‘장기 섭취 안전성’ 입증20.. 2025. 5. 9. 일본산 가공품 견과류에서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소비자 불안 여전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실시한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땅콩·견과류 가공품인 '쿠리킨톤'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미량 검출되었습니다. 검사 기간은 2024년 4월 18일부터 24일까지였으며, 문제의 제품은 총 40kg이 수입 절차 중이었습니다.검사 결과 쿠리킨톤에서 1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식품 방사능 기준치인 100㏃/㎡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미량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 검사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소비자 불안을 고려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쿠리킨톤이란 무엇인가쿠리킨톤은 일본 전통 디저트로, 밤(栗)을 설탕과 함께 졸여 만든 일종의 밤 만주.. 2025. 4. 28. 생닭, 어떻게 씻는 방법이 안전한가, 식중독 위험 줄이는 세척법 생닭 세척이 위험한 이유: 식중독균의 전파 가능성최근 유튜버 ‘포켓생물’이 실험을 통해 공개한 생닭 세척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마트에서 구입한 생닭을 싱크대에서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그 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400배율로 확대된 화면에는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세균이 꿈틀대는 모습이 포착됐다.영상은 생닭을 단순히 물로 씻는 행위가 주방 전체로 세균을 퍼뜨릴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을 경고한다. 실제로 생닭에는 여러 식중독균이 존재하며, 특히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은 사람에게 감염됐을 경우 고열, 복통, 구토, 설사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전문가들의 경고: 물로 씻는 것이 오히려 위험하다국내외 식품안전 당국은 오랜 기간 동안 ‘생닭은.. 2025.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