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조함이 심해지면
아무리 좋은 크림을 발라도 뭔가 겉돌기만 하고,
속부터 당기고 푸석한 느낌, 다들 느껴보셨죠?
이럴 땐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게 먼저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바로 요즘 뜨고 있는 ‘먹는 콜라겐’, 특히 해양 콜라겐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해양 콜라겐의 특징과 저분자 콜라겐과의 차이점,
그리고 흡수율 비교까지!
정말 피부에 도움이 되는지, 정보 한 번 싹 정리해드릴게요.
해양 콜라겐이란? 뭘로 만들어지는 걸까?
해양 콜라겐은 생선 껍질이나 비늘, 뼈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이에요.
보통 우리가 아는 콜라겐은 돼지나 소에서 추출한 동물성 콜라겐이 많은데,
해양 콜라겐은 그보다 입자가 작고 순도가 높은 편이라
요즘 건강식품 시장에서 더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피부에 관련된 타입1 콜라겐의 비율이 높은 게 특징이고,
분자량도 적어 상대적으로 흡수가 빠르다는 점에서
피부 개선 목적으로 많이 선택되고 있어요.
저분자 콜라겐이 대세인 이유
콜라겐이 효과를 내려면
단순히 섭취만 하는 게 아니라 체내 흡수가 제대로 돼야 해요.
그래서 나온 개념이 바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예요.
기존 콜라겐이 고분자 상태일 땐
위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분자로 쪼개면 흡수가 잘 되고, 빠르게 체내 이용될 수 있어요.
✔ 일반 콜라겐 : 30만 Da 이상
✔ 저분자 콜라겐 : 1,000 Da 이하
즉, 숫자가 작을수록 분해가 잘 되고,
우리 몸이 콜라겐을 ‘성분’으로 받아들일 확률이 더 높다는 거예요.
해양 콜라겐 vs 육류 콜라겐, 뭐가 더 나을까?
두 가지 다 콜라겐이라는 건 같지만,
성분과 체내 반응에서 꽤 차이가 있어요.
✔ 흡수율 : 해양 콜라겐이 더 빠름
✔ 분자 크기 : 해양 콜라겐이 더 작음
✔ 타입 : 해양 콜라겐은 피부에 중요한 타입 1 비율이 높음
✔ 향과 맛 : 해양 콜라겐은 특유의 생선 냄새가 날 수 있음
즉, 피부 미용 목적이라면 해양 콜라겐 + 저분자 가공 콜라겐이
흡수 측면에서 더 유리한 조합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 복용 시엔 맛, 알러지, 성분 원료 확인은 꼭 필수!
특히 생선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섭취 전 체크 필수예요.
콜라겐만 먹는다고 피부가 좋아질까?
사실 콜라겐 하나만 먹는다고
피부가 하루아침에 탱탱해지는 건 아니에요.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주는 성분들과 함께 섭취해야
시너지 효과가 확실히 높아요.
✔ 비타민 C : 콜라겐 합성에 꼭 필요
✔ 히알루론산 : 피부 보습 유지
✔ 엘라스틴 : 피부 탄력 유지
✔ 세라마이드 : 피부장벽 보호
요즘은 이 성분들이 콜라겐 제품에
함께 배합된 복합 기능성 제품들도 많으니까,
성분 라벨 꼭 확인해보세요!
하루 섭취량과 타이밍도 중요해요
제품마다 권장량은 다르지만
보통 1일 2,000mg~5,000mg 정도가 피부 효과를 보기 위한 기준이라고 해요.
그 이상 먹는다고 더 좋은 건 아니고,
꾸준하게 매일 섭취하는 게 훨씬 중요하답니다.
섭취 타이밍은
✔ 공복에 섭취 or 자기 전 섭취가 흡수에 더 유리해요.
✔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체내 이용률도 상승!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or 따뜻한 차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팁이에요.
피부 좋아지고 싶다면, 하루 한 포의 루틴을 만들어보자
콜라겐은 먹자마자 확 드러나는 영양제는 아니에요.
하지만 섭취를 멈추면 피부가 다시 건조하고 푸석해지는 걸
몸이 먼저 느끼게 되는 영양제이기도 해요.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은 건
하루 한 번, 가볍게 섭취하는 루틴화된 습관 만들기.
작은 변화지만 2~3달만 꾸준히 유지해보면
피부 결부터 메이크업 밀착력까지 달라질 수 있어요.
건강하게 피부 속부터 채우고 싶다면
해양 저분자 콜라겐, 한 번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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