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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상식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by 마이토리 2025. 7. 27.

2025년 여름은 예년보다 더 길고, 더 덥습니다. 특히 7월과 8월에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빈번하게 발령되고 있으며,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7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았고, 서울,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는 체감온도가 38도를 넘나드는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더위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건강 문제가 바로 온열질환입니다. 온열질환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체온 조절 기능이 마비되며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군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은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이 강력히 권장하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중심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물 자주 마시기 – 일정 간격으로 섭취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수칙은 바로 수분 섭취입니다. 체온이 올라갈 때 우리 몸은 땀을 통해 열을 방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갈증을 느끼는 순간은 이미 탈수 상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갈증을 느끼기 전 미리미리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실외활동이나 운동 전후, 혹은 냉방이 잘 안 되는 환경에 장시간 머무를 경우에는 **30분 간격으로 1컵(약 200ml)**의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 녹차, 에너지 음료는 이뇨작용이 있어 체내 수분을 더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식적으로 물병을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고령자의 경우 물 마시는 것을 잊지 않도록 알람 설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두 번째 수칙은 고온 시간대 외출 및 활동 자제입니다. 일반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될 때 가장 더운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입니다. 이 시간 동안 햇빛은 수직으로 내리쬐며, 지표면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10도 이상 높게 올라가기도 합니다.

이 시간대에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가급적 그늘이나 실내 공간을 자주 활용하고, 외출 시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체온 상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는 경우 땀으로 배출된 염분 보충도 필요합니다. 이럴 땐 스포츠 음료나 이온 음료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 근로자나 택배, 배달 등 실외 활동이 많은 직업군은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최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폭염 대처 매뉴얼’을 보급하고, 폭염 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3.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시원하게 지내기 – 실내 온도 조절 및 냉방기기 적극 활용

세 번째 수칙은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입니다. 실내에서도 열기가 쌓이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며 온열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창문을 닫고 외부와 공기가 차단된 공간에 있을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기요금이 걱정되어 냉방기기를 꺼두거나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냉방과 절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팁을 활용해보세요.

  • 에어컨을 26~28도로 설정하고 선풍기와 병행 사용
  • 창문에 커튼을 치거나 햇빛 가리개 설치
  • 샤워 후 물기를 닦지 않고 자연 건조하면서 체온 낮추기
  • 물수건을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목이나 이마에 대기

또한 1인 가구나 고령자의 경우, 더위에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냉방기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변에서 안부 전화를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보건소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정보도 미리 확인해두면 유사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추가 팁] 온열질환 초기 증상 알아두기

온열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면 큰 문제 없이 회복될 수 있지만, 심각해질 경우 열사병으로 이어져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냉방이 가능한 곳으로 이동하고, 수분을 섭취한 뒤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피부가 붉고 건조하거나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는 경우
  • 어지럼증, 구토, 두통, 심한 피로감
  •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이상 행동
  • 체온이 39도 이상 올라가는 경우

위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야 하며,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아이들과 노인에게는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 결론: 예방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협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2025년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3대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세요.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보와 준비입니다. 오늘 소개한 내용을 기억하시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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