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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 예방 ⚕️

백지영 피지낭종 고백, 방치하면 위험해질 수 있는 이유

by 마이토리 2025. 4. 8.

연예인의 건강 이야기로 다시 주목받는 ‘피지낭종’

최근 가수 백지영 피지낭종 관련 발언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백지영은 등 쪽에 생겼던 피지낭종이 효소 찜질 이후 터진 일화를 공유했는데요.

단순한 피부 트러블처럼 보일 수 있는 피지낭종은 방치하면 염증성 낭종으로 진행되며 심한 경우 절개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름이 배출되는 경우, 감염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피지낭종이란?

겉으로는 작지만 내부는 꽉 찬 ‘피지 주머니’

피지낭종은 피지선과 모낭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내 혹입니다. 일반적으로 등, 목, 얼굴, 겨드랑이 등 피지선이 활발한 부위에 자주 생기며,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하거나 유연한 느낌이 납니다.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통해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안에 갇히면서 작은 혹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크기가 작을 땐 통증이 없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되면 고름, 열감, 발적 등으로 통증이 심해집니다.

백지영 역시 피지낭종이 터진 후 수건에 피가 묻고, 고름이 계속 배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낭종 내부가 열리며 피지와 고름이 한꺼번에 배출된 상태로, 적절한 처치가 뒤따라야 합니다.


터진 피지낭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백지영처럼 낭종이 터진 상황에서는 감염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고름이나 혈액이 배출된 부위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알코올이나 베타딘 같은 소독제를 활용해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필수입니다.

소독 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거즈나 반창고로 덮어 외부 세균 접촉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통증, 열감, 붓기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나 외과를 찾아 남아 있는 피막 제거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피지낭종은 내부 피막이 남아 있을 경우 반복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고름에서 악취가 나거나 피가 섞여 있을 땐 감염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럴 땐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낭종이 자주 생긴다면?

유전적 요인·체질·피지 분비 상태를 체크해야

피지낭종은 단발성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반복적으로 낭종이 생기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 피지 분비량, 체질적인 문제와 연관이 깊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 정석원도 피지낭종으로 인해 시술을 받았다고 백지영은 말했습니다. 이처럼 가족력이 있거나 피지선 활동이 왕성한 체질의 경우, 낭종이 생기기 쉬운 환경일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자주 자극을 주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하는 것도 낭종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낭종이 생긴다면, 단순히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과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피지낭종을 예방하려면 평소 피부 청결 유지와 함께 피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는 샤워 후 건조하게 유지하고, 보습 제품은 너무 기름지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낭종이 자주 생기거나 크기가 빠르게 커지는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나 외과적 절제술을 통해 피막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반복적으로 터지고 덧나는 낭종은 방치할수록 상태가 악화되므로, 단순한 트러블로 넘기기보다는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백지영 피지낭종 사례처럼,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생길 수 있는 피부 질환이지만 그 중요성이 과소평가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터진 낭종을 제때 소독하지 않거나, 내부 피막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재발은 물론 심한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에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늦지 않게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피지낭종은 초기에 관리하면 간단하게 끝낼 수 있지만, 무시할 경우 복잡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작은 신호도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관련 링크

  1. 대한피부과학회 - 피부질환 정보 https://www.akd.or.kr/search/search.php
  2. 서울아산병원 - 피지낭종 질환백과 https://www.amc.seoul.kr/asa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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