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예방1 빠르게 걷기, 심혈관질환 재발 막는 열쇠 7년 추적 연구로 밝혀진 운동의 힘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중 상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진단 이후 '운동은 무리'라며 활동을 줄이고,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키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최근 국내 대규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을 겪은 사람이라도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면 재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빠르게 걷기’와 같은 일상적이고 실천 가능한 운동이 큰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권준교 교수팀이 이끈 이번 연구는 3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6.7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얻어진 결과다. 연구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으며, 관련 내용은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 2025.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