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의약품부족1 무약촌 현실, 소아청소년이 먹을 약이 없다 – 진료는 있어도 약은 없다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보호자들의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진료 이후 약이 없다는 사실입니다.어린아이에게 꼭 필요한 감기약, 천식약, 진해거담제…병원에서 처방받고도 약국에서 “품절” 소리를 듣는 일이 일상이 된 지금,우리 사회는 ‘무약촌’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요.진료는 가능하지만,약이 없는 진료는 치료가 아닙니다.이제는 병원이 아니라 약이 없는 나라라는 말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오늘은 이 심각한 ‘소아 무약촌’ 현실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정리해볼게요.매일 아침 도착하는 ‘품절 알림’ 문자지방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는 A원장은하루도 빠짐없이 약국에서 보내는 문자 한 통을 받습니다.바로 오늘 ‘어떤 약이 품절됐는지’ 알려주는 알림이에요.그 안엔 감기약, 천식약, 해열제, 소화제까지소아 환자에게 꼭.. 2025.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