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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요로결석이 늘어나는 이유와 예방법, 치료까지 정리

by 마이토리 2025. 6. 15.

여름철 요로결석 증가의 배경

최근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요로결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되어 배설되는 과정, 즉 신장·요관·방광·요도로 이어지는 길목에 돌 같은 단단한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쉽게 땀을 흘리고 탈수를 겪기 쉬워져 요로결석 발생 및 재발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유전적인 요인
가족 중에 요로결석 환자가 있다면 본인도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정 유전자의 체내 물질 대사 이상이 결석 형성에 직접적인 이유로 작용할 수 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 수분 섭취 부족: 땀으로 많은 수분을 잃게 되면 소변이 진해지고 결석을 형성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 염분 과다 섭취: 소금이 많은 음식은 소변 중 칼슘 농도를 높여 결석 위험을 높인다.
  • 단백질 위주의 식사: 육류 위주 식단은 체내 칼슘과 요산 수치를 높여 결석 형성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운동 부족: 오랜 시간 앉아서 지내거나 운동이 부족하면 요로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요로 감염 및 기타 요인
요로 감염이 반복되거나 비염, 당뇨 같은 대사성 질환이 있다면 요로결석이 발생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여름철 요로결석 증상 체크

요로결석은 결석의 크기, 위치, 요로 폐색 정도 등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다를 수 있다.

전형적인 증상

  • 심한 통증: 돌이 이동하거나 요관을 막으면 하복부와 옆구리에서 시작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 급성 통증 강화: 통증은 진통제로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오인하기 쉬운 통증 부위

  • 허리·엉덩이에 나타나는 통증은 종종 디스크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실제 요로결석일 가능성도 커 빠른 진단이 필요하다.

추가적인 증상

  • 혈뇨: 소변이 선홍색으로 보이고, 소변 자체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 배뇨통: 소변 볼 때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결석 크기에 따른 치료 방식

자연배출 가능한 작은 결석 (5mm 이하)
작은 봉입물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진통제 사용만으로 자연적으로 배출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는 하루 2~3L 물 섭취를 권장받고, 증상 경감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병행하기도 한다.

치료가 필요한 큰 결석 (5mm 이상)
5mm를 넘는 결석의 경우 자연 배출이 어려워 다음과 같은 치료가 고려된다:

  •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 체외에서 충격파를 통해 결석을 부숴 나누는 방법
  • 내시경·요관경 시술: 보다 큰 결석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제거하는 방법

여름철 요로결석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충분한 수분 섭취

  • 하루 최소 2L의 물을 마시는 습관이 기본이다.
  • 탈수를 막기 위해 운동, 땀 배출이 많은 활동 후에도 추가적인 물 섭취가 필요하다.

염분과 단백질 조절

  • 염분 섭취 줄이기: 소금이나 가공식품은 피하고 싱겁게 조리한다.
  • 단백질 섭취 적절히: 지나친 육류 중심 식사 대신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위주로 구성한다.

적절한 운동과 활동

  • 규칙적인 걷기나 스트레칭은 요로 기능을 돕고 소변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장시간 앉아 있으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요로 정체 가능성이 증가하므로 주기적인 스트레칭이 권장된다.

진단 및 치료 절차

진단 방법

  • X-ray 촬영: 요로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검사
  • 조영제 CT 검사: X-ray로 잘 보이지 않는 경우 조영제를 사용해 세밀한 촬영이 필요하다.

치료 후 관리

  • 수분 섭취: 치료 후에도 하루 2L 이상 꾸준히 유지
  • 식단 관리: 염분 제한, 균형 잡힌 식사 유지
  • 정기적인 추적검사: 재발 여부 확인을 위해 6개월~1년 주기로 건강 검진 권장

합병증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요로결석을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요관·신장 폐색: 소변 흐름이 막히면 급성 신장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수신증: 신장에 소변이 고이면서 조직이 팽창하거나 손상될 수 있다.
  • 요로 감염: 결석 부위가 세균의 서식처가 되어 감염 위험이 커진다.

이처럼 단순한 통증을 넘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병원 방문이 중요하다.


한국 의료 현장에서의 대응 전략

서울 강남의 블루비뇨기과 윤인석 원장은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내원해 X-ray 또는 CT로 결석 위치와 크기를 확인 받아야 합니다.”
  • “자연배출이 어려운 큰 결석은 체외충격파 시술로 제거할 수 있고, 치료 이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습관 교정이 재발 예방에 핵심입니다.”

요로결석은 비뇨의학과에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증상에 맞춘 치료·관리가 매우 효과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여름철 대응을 위한 1주일 실천 가이드

일자수분 섭취운동/활동식단 체크

월요일 아침·저녁 2L 이상 조깅 30분 저염식 채식 위주
수요일 물 외 전해질 음료 추가 스트레칭 및 걷기 생선+곡류로 균형
금요일 운동 후 +500ml 보충 요가/가벼운 체조 저지방 식단
일요일 하루 총 3L 목표 다중 근육 운동 없음 염분·육류 제한

마무리하며

여름철 ‘여름철 요로결석’은 기온 상승과 탈수, 생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 및 재발 가능성을 높인다. 작은 통증이라도 간과하면 요로 폐색, 수신증, 요로감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다음 세 가지만 기억하면 좋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2. 염분 및 단백질 조절 식사
  3. 정기적인 검진과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

요로결석은 흔하지만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에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켜 요로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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