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대응1 환자대변인 제도 본격 가동, 의료사고 당사자에게 든든한 지원군 의료사고의 충격과 혼란 속, ‘환자대변인’이 나선다예기치 못한 의료사고를 겪게 되면 환자나 가족은 극심한 혼란에 빠진다. 실질적인 정보 부족, 병원과의 법적·행정적 대응 미숙으로 인해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이런 상황에서 환자 입장에서 의료분쟁 조정을 도와줄 ‘환자대변인’ 제도가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 5월 16일, 의료사고 분쟁 조정 지원을 위한 ‘환자대변인’ 5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변호사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을 거쳐 중대한 의료사고 피해자의 법적·절차적 지원을 맡게 된다. 복지부는 “단순한 조력자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며, 환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왜 ‘환자대변인’이 필요한가?의료사고 당사자는 .. 2025.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