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비만약1 먹는 비만약 시대 열리나? 릴리 오포글리프론 임상 3상 성공 비만 치료제 시장에 대전환의 신호가 울렸습니다. 글로벌 제약사 릴리(Eli Lilly)가 개발 중인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최근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며, 기존 주사제 위주의 비만약 시장에 새로운 지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특히 암젠과 화이자 등 대형 제약사들이 잇달아 경구형 비만약 개발을 중단한 직후라는 점에서, 릴리의 임상 성공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기존 비만 치료제의 한계와 환자의 복약 부담현재 전 세계 비만 치료 시장은 주사형 GLP-1 수용체 작용제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릴리의 ‘제프범(Zepbound)’ 등은 이미 수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받았지만, 복용 방식에서 한계를 지니.. 202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