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인식1 국민 정신건강 우울증, 절반 이상이 ‘장기적 울분’ 상태라는 충격적 현실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은 안전한가최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건강재난 통합대응 교육연구단이 발표한 조사 결과는 한국 사회의 정신건강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스트레스를 넘어선, 구조화된 정서적 고통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정신건강은 개인의 안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사회적 생산성과 안전성에도 영향을 준다. ‘국민 정신건강 우울증’이라는 표현이 단순히 유행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이제는 실질적인 사회문제로 간주돼야 할 시점이다.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8.1%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좋지 않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2025. 5. 7. 이전 1 다음